최근 10년 평균 3만3595가구에 한참 못미쳐 건설사 주택사업 수주 감소···입주 물량 더 줄 듯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앞으로 수년간 지난 10년간 평균인 3만 3000가구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4094가구다. 올해(2만 6499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연평균 입주 물량은 3만 3595가구다. 2020년에는 강동구 고덕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에 입주가 몰리며 총 4만 9819가구가 집들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3만 3544가구, 2022년 2만 4192가구로 줄더니 내년에는 최근 10년 평균에 한참 못 미친 1만 가구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